2016년 4월 15일 금요일

한 입에 쏙, 한 눈에 쏙 : 정보 관계를 만드는 법칙

한 입에 쏙, 한 눈에 쏙~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음식이 먹기 좋듯, 한 눈에 쏙 들어오는 글이 읽기 좋다.

김밥은 한 입에 먹기 좋다. 밥 두 공기를 한 끼에 다 먹으려면 부담스럽지만, 김밥이라면 가능할 수 있다. 입에 쏙쏙 한 개 씩 넣다 보면 금세 사라진다. 나만 그런가?


화면에 글이 너무 많이 보이면 부담스럽다. 이걸 언제 다 읽나 싶어 질린다. 읽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진다. 스크롤할 때 빠르게 움직이는 글자들을 보고 있으면 멀미가 난다.


긴 글은 한 눈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잘라서 보여주는 게 좋다. 글을 읽는 부담을 덜어준다. 앱과 웹 디자인을 책과 잡지같은 인쇄물 디자인과 달리, 긴 글을 감췄다가 사용자가 읽고 싶을 때 보여주는 방식으로 할 수 있다.


스크롤의 압박이...




한 줄 요약으로 글을 읽고 싶게 만든다. 일명 낚시!





한 줄 요약을 누르면 자세한 내용이 메롱하고 나오는 방식이던,






읽을 글만 창을 띄워 보여주는 방식이던,


긴 글을 읽기 좋은 크기로 잘라 보여주는 아이디어는 당신의 몫입니다.




페이지 좋아요. 나도 당신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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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를 위한 디자인 법칙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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