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30일 금요일

사용자는 사람이다 : 연상 3

자물쇠가 풀렸다. 볼 수 있고, 들어갈 수 있고, 갈 수 있고, 만질 수 있게 됐다.


자물쇠 그림 하나에 많은 이야기가 들어 있다.



사용자는 사람이다 : 연상 2

자물쇠를 그린 이유가 뭘까?



자물쇠로 잠가서 볼 수 없고, 들어갈 수 없고, 움직이지 않고, 만질 수 없다는 뜻인가? 자물쇠로 잠그던 온갖 경험들이 떠오른다.


2016년 9월 24일 토요일

사용자는 사람이다 : 연상 1

이 선의 생김새와 색상을 보니 왠지 이런 단어가 떠오르네.


왠지 활활 타오르는 불 같아. 그래서인지, 정열이라는 단어가 떠올라.


왠지 출렁이는 물결 같아. 평온이라는 단어가 떠올라.



왠지 파릇파릇한 나무잎 같아. 싱그러움이라는 단어가 떠올라.



사람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림 속에 숨은 많은 의미를 금방 떠올릴 수 있다. 사용자와 재미있는 숨은 의미 찾기 놀이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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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5일 목요일

사용자는 사람이다 : 반복 2

설명은 없지만 음...... 뭔가 반복되고 있어. 배치 순서를 보니, 일정한 규칙이 보여.


규칙만 알면, 이 정돈 식은 죽 먹기지.

사용자는 사람이다 : 반복 1

사람은 학습 능력이 뛰어나다.

추리 능력도 뛰어나다. 사람은 학습하고 추리하기를 즐긴다.




뻔한 설명이 많은 디자인을 지루해 한다. 추리를 즐길 수 있는 단서가 많은 디자인을 재미있어 한다.

추석 피난처 개발자를 위한 디자인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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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는 사람이다 : 표정 6

보라색들은 마법을 부리는 신비한 아이들.

신비한 느낌, 도도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땐 보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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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3일 화요일

사용자는 사람이다 : 표정 5

하늘색, 밝은 파란색들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상쾌하게 멍 때리는 아이들.


호탕한 느낌, 청춘의 느낌, 시원한 느낌, 맑은 느낌, 정직한 느낌, 여유로운 느낌을 주고 싶을 땐 하늘색과 밝은 파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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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2일 월요일

사용자는 사람이다 : 표정 4

녹색들은 에헤라디야 좋은게 좋다라는 긍정의 아이콘들.


평온한 느낌, 긍정의 느낌을 주고 싶은 곳에 녹색들을 사용한다.



이 색상의 느낌이 절대적이라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느낄 수도 있구나라고 생각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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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는 사람이다 : 표정 3

노란색, 오렌지색, 핑크색들은 유쾌하고 재미있는 아이들.


그래서 즐거운 느낌을 주고 싶은 곳에 노란색, 오렌지색, 핑크색들을 사용한다.



이 색상의 느낌이 절대적이라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느낄 수도 있구나라고 생각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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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는 사람이다 : 표정2

빨간색들은 주목 받는 아이들.

그래서 주목을 끌어야 하는 곳에 빨간색들을 사용한다.



이 색상의 느낌이 절대적이라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느낄 수도 있구나라고 생각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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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1일 일요일

사용자는 사람이다 : 표정 1


정말요?



앗!! 오지랖이 넓어서 죄송합니다.




흐흐흐 뭘요~ 저야 말로 도움이 되서 기쁘네요.



말로는 전하기 힘든 감정과 진심이 몸짓과 표정으로 드러난다.
글로는 전하기 힘든 감성과 직관이 그림과 색상으로 드러난다.
그림과 색상은 감성을 전하는 몸짓과 표정이다.



어려운 디자인 이론 때문에 괴로워하는 개발자를 위해 최대한 쉽게 디자인 법칙을 설명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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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0일 토요일

사용자는 사람이다 : 몇 개지? 2

편하게 직관으로 셀 수 있는 개수는 1~5 개. 뭐! 절대라는 건 아니지만, 익숙하니까.



어중간하게 가로로 7~9 개씩 정보를 나열하는 것보다,



3~5 개씩 나열하는 편이 정보의 개수를 한 눈에 느낄 수 있어, 훨씬 직관적이다.




사람에 따라, 문화에 따라, 취향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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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는 사람이다 : 지도3

"100장의 자료 중 72장을 읽었고, 28장이 남았고, 지금은 73장을 보고 있습니다."
아!! 뭐라는 거야~ 모르겠어.


오! 느껴져. 명쾌하군.


말하지 말아요. 보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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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는 사람이다 : 지도2


음.. 그러니까... 왼쪽... 직진... 아! 복잡해... 못 찾아 갈 것 같아요.



아하! 한 눈에 보이네! 금방 찾아 갈께요.


글 설명보다 그림 설명이 더 명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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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9일 금요일

사용자는 사람이다 : 지도

난 어디? 난 누구? 불안하다 불안해...


아하! 여기서 저기로 가면 되네. 명쾌하다!


사람은 자신의 위치를 모르면 당황한다. 그래서 항상 확인하고 싶어 한다. 지도같은 디자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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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는 사람이다 : 하나로 묶기2

글이 긴 것 같네...... 도대체 몇 줄이야? 읽기도 전에 지치는 것 같아.


네 줄씩 세 번? 뭐 앞에 네 줄만 읽어 볼까.



글을 세 네 줄씩 묶어 주면 긴 글도 짧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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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는 사람이다 : 몇 개지?

몇 마리지? 가만히 좀 있어봐 셀 수가 없잖아.


이제 좀 세기 쉬워지긴 했는데, 그래도 한 번에 세기는 어려워.



한 줄에 다섯 마리씩 묶어 주니, 웬지 몇 마리인지 느낌이 와.



다섯 개씩 두 묶음 정도는 세지 않아도 감으로 느낄 수 있지. 우린 그 정도 능력은 가지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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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8일 목요일

사용자는 사람이다 : 하나로 묶기1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 아 까먹었다.

3X3 = 9, 한 눈에 들어 오네!

사람은 가까이 있는 것들을 한 덩어리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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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7일 수요일

사용자는 사람이다 : 안정감4

무너질 것 같은 상자 탑처럼 불안정한 것을 보면 무의식은 불안함을 느낀다.

안정된 느낌을 주자.

블록 쌓기 실력을 발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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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는 사람이다 : 안정감3

흔들 흔들 곧 무너질 것 같는 상자 탑 아래서 스릴을 즐기고 싶은가? 잠시라면 즐길 수 있겠지.


디자인 요소 정렬은 상자를 무너지지 않게 잘 쌓는 것과 같다. 사용자가 디자인을 보는 내내 불안하지 않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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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6일 화요일

사용자는 사람이다 : 안정감2


디자인 요소들이 약간씩 어긋나게 놓인 디자인


가지런하게 줄지어 놓인 디자인


어떤 디자인이 사용자에게 안정감을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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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5일 월요일

사용자는 사람이다 : 안정감1

선반 위에 대충 놓은 달걀을 보면 데굴 굴러 떨어질 것 같아서 불안하다. 정렬이 안 된 디자인을 보는 것 같다. 우리는 안정감을 느끼고 싶다. 디자인에 안정감을 주기 위해 정렬을 한다. 정렬하기는 달걀을 상자에 담기와 같다.